이재욱 군 입대에 반응
눈물 시늉으로 웃음 안겨
“혼자 울 수도 있잖아요”

배우 임지연이 동료 배우 이재욱의 군 입대를 앞두고 눈물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는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 네 사람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1998년생으로 올해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이재욱을 향한 멤버들의 따뜻한 응원이 돋보였다.
밤늦게 비빔면을 함께 먹으며 담소를 나누던 중 염정아는 “나는 이 관계가 너무 웃기다. 다 같이 하루 종일 붙어 있고 집에도 안 간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처음 재욱이가 롱코트 입고 양손에 선물을 들고 왔던 게 기억난다”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곧 “재욱이 군대 언제 가지?”라며 입대를 언급했다.

이에 박준면은 “우리 셋이 면회 갈까? 치킨 사서”라고 제안했고 이재욱은 “너무 좋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후 임지연은 이재욱의 입대를 상상하며 “어떡해? 울면 어떡해?“라고 말했고, 염정아는 “너 울지 마라”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임지연은 “그냥 혼자 울 수도 있잖아요”라며 우는 시늉을 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드라마 ‘더 글로리’로 인연을 맺은 배우 이도현과 공개 열애 중인 임지연은 최근 이도현이 제대하면서 ‘곰신’을 탈출했다.
이도현은 지난 2023년 8월 공군으로 입대해 지난 5월 13일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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