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규현 친누나 조아라
쌍둥이 임신 사실 밝혀
네 아이의 엄마 될 예정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의 친누나이자 바이올리니스트 조아라가 쌍둥이 임신에 성공하며 네 아이의 엄마가 된다.
조아라는 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아직 조심스러워서 고민 많이 했는데 생일 자축 기념으로 고백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8년 전 어려운 과정을 이겨내 나의 보물 준준이를 건강하게 낳고 키우며 너무 예쁘고 귀해서 딸에 대한 소망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4년 동안 8번의 시험관 시술과 셀 수 없는 실패, 이제는 별이 되어 하늘에서 빛나고 있는 네 명의 천사들. 아직도 가슴이 아프고 절대 잊을 수 없는 나의 소중한 아가들. 셋째 그리고 여섯째까지”라며 아픈 기억을 떠올렸다.

조아라는 “힘든 시간을 보내며 40세 새해에 일곱째를 위해 마지막 도전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했고 너무 감사하게도 다시 천사가 찾아와줬다. 너무 귀하고 조심스러워서 기도하며 현재 28주까지 건강하게 잘 지켜내고 있다. 근데 하나님이 저에게 쌍둥이의 사명을 주셨나 보다. 딸 한 명만 간절히 원했는데 딸둥이를 보내주셔서 우리 가족의 성비를 3:3으로 맞춰주셨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이미 쌍둥이를 낳고 키워봤던 터라, 그 힘든 길을 누구보다 너무 잘 알고 있어서 더욱 두렵고 무섭지만, 이제는 네 명의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야 하니까 더욱 씩씩하게 잘 이겨내고, 아픔도 잘 참아내고, 끝까지 잘 지켜내 보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아라는 영국 런던 켄싱턴에 위치한 세계적 명문 음악대 왕립음악대학을 졸업한 바이올리니스트로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속으로’에서 쌍둥이 아들이 공개된 바 있다.
조아라는 이번 임신으로 다시 한 번 많은 이들의 응원과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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