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배우 고(故) 박규채
향년 84세 나이로 사망해
전원일기, 공화국 시리즈 출연

원로 배우 고(故) 박규채의 2주기가 돌아왔다.
고 박규채는 지난 2023년 7월 1일 세상을 떠났으며, 당시 그의 나이는 향년 84세였다.
생전 그는 폐렴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으며, 오랜 병환 끝에 끝내 별세했다.
또한 고인은 2005년 전립선암 2기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이를 극복하고 완치 판정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고 박규채는 이후 폐렴을 앓던 중 사망했고, 그의 비보에 연예계 동료들과 많은 팬들은 깊은 애도를 표했다.
한편 고 박규채는 1962년 KBS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하며 연기 인생을 시작했다.

그는 수십 년에 걸쳐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중후한 연기로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MBC의 대표 정치 드라마 시리즈인 ‘제1공화국’, ‘제2공화국’, ‘제3공화국’, ‘제5공화국’에 출연하며 상징적인 배우로 자리 잡았다.
해당 작품에서 그의 연기는 정치적 긴장과 드라마의 무게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고 박규채는 MBC 사극 ‘조선왕조 오백년’ 시리즈에서도 활약하며, 사극 연기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고 박규채는 생전 특유의 묵직한 음성과 단단한 이미지로 정치인, 고위 관료, 지식인 등 권위 있는 인물을 주로 연기하며 극에 신뢰감을 더했다.
이와 함께 그는 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에도 출연한 바 있으며, 오랜 시간 안방극장을 지켜온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렇듯 생전 열심히 활동해온 고 박규채의 2주기를 맞아 많은 이들은 다시 한번 고인의 연기 인생을 되새기고 있다.
댓글2
그러니까. 지나간일을 오늘일처럼해서열어보게만드는 나쁜넘들
열혈독자
옛날 기사를 마치 최근에 발생한거처럼 올리지 마세요. 열어보고 짜중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