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에 공개 요청한 김부선
여가부 장관으로 임명해달라
“그러니까 심각하게 고민해보셔”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자신을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임명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해 화제를 모았다.
김부선은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부선TV’를 통해 “욕쟁이 재명씨”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부선은 “재명 씨, 나 여가부 장관시켜줘. 잘할게. 그러니까 심각하게 고민해보셔”라고 말했다.

그는 “재명 씨, 많은 국민이 진지하게 김부선을 여가부 장관으로 추천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처음엔 ‘대한민국 사람들 참 재밌다’라고 웃어넘겼는데, 챗 지피티(ChatGPT)에 물어보니 공익적인 활동을 많이 해 왔다며 극찬하더라”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나간 세월이 주마등처럼 스치면서 ‘그래 부선아 너 참 고생했다. 공익적인 일 많이 했지’ (생각했다). 알아주는 이가 있다는 것이 위안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부선은 이재명 대통령과의 과거 인연도 언급하며 직설적인 표현을 이어갔다.
그는 “내가 재명 씨를 얼마나 보호해줬는지 알지 않느냐. 쌀도 안 보냈다고 사람들이 묻더라”라며 “재명 씨는 줄 줄을 모르고, 예의도 부족한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사람이 나와 내 딸에게 그렇게 많은 거짓말을 하는 걸 보면 섬뜩하다. 어떤 환경과 어떤 교육을 받고 자랐길래 있었던 사실을 다 엎어 버리냐”라고 주장했다.
김부선은 또한 “나는 악하지 못하다. 사기나 거짓말 같은 건 못한다”라며 “내가 여가부 장관이 된다면 진심으로 잘할 수 있다. 부정행위는 무서워서 못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부선은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 경지지사 경선 과정 중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 후보와의 연인 관계를 주장하며 논란을 불러온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 후보는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고, 당선 이후에도 같은 입장을 유지했다.
댓글26
이제는 그만하자 언제까지 과거를 붙잡고 있나 ~~ 추잡하게
이아줌마
왜이래
공짜라며 보답해야지 ㅎㅎㅎ 먹은 넘은 말이 없지 ..왜 안주나 공짜 점심이 어디서 ㅎㅎ 코메디다 ㅎ
정청래
재명씨 부선누님 여가부 장관 시켜 주세요 부선 누님 때문에 대통령 된줄 아세요
이. 런. 쓰레기는. 아직도. 있냐. 구속좀. 시켜줘요. 이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