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전직 의원들과 오찬 가져
“주요 인사들 정체성 문제 지적”
“걱정을 많이 하셨다”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 정부를 향해 지적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 전 후보는 20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전직 의원 30여 명과 오찬을 가졌다.
이날 오찬에는 김일윤·신경식 전 대한민국헌정회장과 김선동·송광호·박계동 전 의원 등이 자리했다.
조용술 전 대변인은 오찬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김 전 후보가) 시국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헌법과 법치가 유린당하고 민주주의 질서가 망가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김 전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 문제나 주요 인사들에 대한 정체성 문제를 지적하면서 걱정을 많이 하셨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 전 후보는 지난 4일에도 이 대통령 정부에 대해 우려를 드러낸 바 있다.
김 전 후보는 “국민께 큰 역사적 죄를 지었다”라며 “국민 여러분께, 당원 동지 여러분께 큰 절로 사죄한다”라고 말함과 동시에 큰절을 올렸다.

이후 그는 “저는 이번 대선을 치르면서, 그리고 정말 국민 대부분이 원하지 않던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취임하는 과정을 보면서 ‘역사는 이렇게 가는구나’ 생각을 했고, ‘왜 이렇게 됐을까’를 깊이 생각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열고, 새로운 당 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그러나 차기 당 대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김 전 후보는 “전혀 생각한 바가 없다”라며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댓글11
ㅂ ㅅ ㅅ ㄲ 본인은 정권 잡았을때 한게 뭐 있다고....아주 찌질함의 극치를 달리는 구만....쯧쯧쯧...
김문수 화이팅
부정선거를 확실히 밝혀내야 합니다 국힘도 그간 연루된 것 같습니다 그러니 할 말 못하는것으로 보여요 선관위 우정사업본부 대법원 대형카르텔이 중국과 손잡았네요 그들 손에 나라가 휘청거립니다
둠벙
당신은 찌그러져 있는게 정부를 도와주는거다.
그냥 정치 하시지 말아여
이제 2주되었는데... 왜 ??? 3년씩이나 나라를 뒤로 후퇴시키고 내란을 도모하였던 자격으로 일침하시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