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피트, 연인과 함께 포착
‘29세 연하’ 이네스 드 라몬
공식 석상서 다정한 모습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61)가 연인 이네스 드 라몬(32)과 함께 다정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두 사람은 미국 뉴욕 시내에서 데이트 중 파파라치에 포착됐다.
길을 걷는 내내 손을 꼭 잡은 채 걷는 모습에서 남다른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
브래드 피트는 벨벳 셔츠와 블랙 데님 팬츠, 삭발에 흰 수염을 더해 시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네스는 오프숄더 미니 드레스로 글래머러스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명품 브랜드 C사의 핸드백이 포인트가 됐다.
지난 17일(현지 시각)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영화 F1 더 무비 월드 프리미어에도 두 사람은 함께 참석했다.

피트는 수트 차림에 셔츠 단추를 풀어 헤쳐 여유로운 매력을 더했고, 이네스는 깊게 파인 홀터넥 시스루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식 석상에서 서로의 허리를 감싸며 포즈를 취한 모습은 많은 관심을 모았다.
브래드 피트와 이네스 드 라몬은 지난 2022년 11월, LA의 한 콘서트장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처음 공개되며 열애설에 불이 붙었고, 이후 베니스 국제영화제 등 각종 행사에 동반 참석하며 연인 관계를 공식화했다.
이네스 드 라몬은 보석 디자이너 겸 사업가로, 브래드 피트보다 29세 연하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이혼한 전처 안젤리나 졸리와의 딸 샤일로가 개명 절차를 밟은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샤일로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이름을 ‘샤일로 졸리-피트’에서 ‘샤일리 졸리’로 바꿔 달라고 요청하는 개명 신청 서류를 법원에 제출했다.
한 관계자는 “딸이 자신의 성을 뺐다는 걸 피트도 알고 있다. 딸의 개명에 화가 나 있다”며 피트과 큰 슬픔과 분노를 느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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