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학년 ‘더보이즈’ 탈퇴
일본 여배우와 만남 의혹
AV 배우 출신 아스카 키라라

주학년이 ‘더보이즈’를 탈퇴했다.
앞서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 측은 주학년의 갑작스러운 방송 활동 중단 소식을 알렸고, 이는 곧 탈퇴로 이어졌다.
원헌드레드 측은 “최근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에 연루됐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활동 중단 조치를 취했으며,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결과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였고,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임을 명확히 인지했다. 이에 당사는 더보이즈 멤버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최종 확정했다”라고 덧붙였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주학년은 지난달 일본 됴코의 한 술집에서 AV 배우 출신인 아스카 키라라와 밤새 술자리를 함께 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대해 주학년 본인은 “우선 저에 관한 기사로 인하여 많이 놀라셨을 팬 여러분들, 그리고 모든 분들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를 전하면서도 ‘성매매’ 등 불법적인 일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일본 누리꾼들은 아스카 키라라와의 만남 후 탈퇴가 결정된 것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본 누리꾼들은 “아스카는 일본 아이돌과도 사진 찍힌 적 있음”, “쟈니스 아이돌 아님?”, “겨우 데뷔해놓고 여자 때문에…”, “AV 배우 만난 게 어때서?”, “지금은 AV 출연 안하는데” 등 반응을 전했다.

한편 주학년을 탈퇴에 이르게 한 일본 인플루언서 아스카 키라라의 정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아스카 키라라는 주학년보다 11살 연상인 1988년생으로, 지난 2007년 AV 배우로 데뷔해 활동했다.
활동 당시 ‘SKY Perfect TV’의 ‘스카파 성인방송 대상 2009’에서 여배우상 및 HD상 등을 받으며 인기를 끌었고, 약 400편 이상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 2020년 AV계를 떠나 현재 인플루언서 겸 CEO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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