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정국 마무리되자 관광객 급속히 늘어
“중국인들이 관광에 안전하다고 생각해”
중국인들의 한국 여행 예약 24% 증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이 눈에 띄게 늘었다.
지난 14일(현지 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여행 마케팅 업체 차이나트레이딩데스크 자료를 인용해 해당 소식을 보도했다.
SCMP는 올해 4~6월 중국에서 이뤄진 한국 여행 예약이 작년 12월~올해 2월보다 약 24% 더 증가했다고 밝혔다.
차이나트레이딩데스크는 탄핵 정국이 정점에 달했던 올해 1~2월 사이 중국인의 한국 여행 예약이 12% 줄어들었다고 파악했다.

특히 올해 2월 한국 여행에 대한 예약 증가율은 전년 대비 7%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이는 중국 내 연휴인 춘제(음력 설)라는 여행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정치적 혼란이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봤다.
이와 함께 SCMP는 “짧은 비상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일반적인 여행 성수기인 춘제 연휴를 앞두고 일부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행을 접었다”라고 당시 중국 내 분위기를 전달했다.
하지만 이러한 분위기는 4월 들어 급변했다.

탄핵 정국이 마무리되고, 조기 대선을 통해 이재명 정권이 출범하면서 한국이 다시 정치적 안정을 되찾았다.
이로 인해 한국을 찾는 중국인들의 비율이 늘어났다.
해당 언론사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중국 관광객은 이제 한국이 정치적으로 안정되고 관광에 안전하다고 생각한다고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말한다”라고 전했다.
댓글9
찢
끔찍하네 CCP OUT!!!
끔찍하네 CCP OUT!!!
이 무슨 말도 안되는 기사를
정신나간 인간들
관광객 수입이 조금이나마 흑자이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