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 위기’ JK 김동욱
‘李 저격’ 음모론 주장
“트럼프랑 통화 못 했네”

가수 JK 김동욱이 고발당할 위기에도 정치적 발언과 음모론성 주장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JK 김동욱은 지난 1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국회의장이 트럼이랑 오해 풀고 싶다고 기사 낸 걸 보니 아직 통화 못 했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음모라고? 음모? 국민들이 여전히 의심하니까 내가 답답해서 그런다”라며 “초청이란 단어는 invited라고 알고 있는데 갑자기 꼽싸리?는 영어로 뭘까 궁금해지네”라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취임 사흘째인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약 20분간 첫 통화를 진행했다.
통화 직후 대통령실은 두 정상이 관세를 포함한 무역 협상의 조기 타결을 위해 노력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고, 가급적 이른 시기에 만나기로 했다고 공개했다.

그러나 일부 극우 유튜브 채널과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통화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JK 김동욱도 이에 동조하는 듯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JK 김동욱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해왔고,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에는 정부를 향한 비판 수위를 높이며 소셜 미디어에 날 선 글들을 잇달아 게재해왔다.
이에 대해 신승목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 대표는 지난 10일,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JK 김동욱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 대표는 “마치 이재명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인 양, 잔챙이 김동욱이 악의적 비방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해 정보통신망법(을) 위반했다”라고 주장했다.
댓글1
유병화
애야 ! 자중해라 선 넘지 말고 .. 캐나다 국적 믿고 나데나 본데 과연 괜찮을까 ? 배짱 있으면 좀더 해보던가 아주 자극적 으로 .. 어떻게 되는지 좀 보자 .. 대한민국 정부가 이기는지 캐나다 떨거지가 이기는지 네가 이기면 인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