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제명 청원에 입장 밝혀
“민주당 의원들조차 제명에 동의 X”
“그런 일이 벌어지리라고 여기지 않는다”

최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해 그가 입을 열었다.
11일 중앙일보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논설위원은 이 의원을 향해 “이준석 의원 제명 청원이 40만 명을 넘었다”라고 심각성을 드러냈다.
이에 이 의원은 “대부분의 민주당 의원들조차 제명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런 일(제명이 될 일)이 벌어지리라고 여기지 않는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달 27일 치러진 제3차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여성 신체 훼손성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해당 발언이 전파를 타고 흐르자, 여러 시민단체와 법조계 등은 그를 향해 고발에 나섰다.
또한 최근에는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이 의원에 대한 제명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해당 청원은 엿새 만에 50만 명을 돌파했다. (10일 오후 4시 20분 기준)
이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소추 청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 동의 수로 꼽힌다.
한편 이 의원은 해당 논란이 커지자, 국민과 당원들을 향한 사과의 메시지를 여러 차례 전했다.
댓글18
오뚜기
교만한 마음이 흘러나온것이니 죄의식도 없을듯
전국민이 거부감을 주는 안하무인격 언사가 합당한지 본인이 정말 아는지 궁금합니다. 알고 있다면, 국민을 존중하는 의식이 깔려있었다면 그렇게 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사실을 얘기 했을 뿐. 죄를 지은건 아닙니다.
이재명이가 토론에서 이준석에게 호되게 당했으니 지지자들이 꼬투리 잡아서 이준석을 말도 않되는 건으로 제명하려든다. 저런건으로 제명하면 명분도 없고 두고두고 회자가 될것이다. 이재명의 수많은 사법은 다 무마시키고 대통령 직을 이용해서 이해충돌 아니냐
찢명아~ 국민이 바란다 이준석 제명을~, 코딱지한테 지시 한번 내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