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과거사 고백
“돈 없어서 돈 벌려고 연기해”
“심적으론 힘들더라”…

배우 소지섭이 힘겨웠던 과거를 회상하며,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진솔하게 고백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소지섭 옥택연 {짠한형} EP. 96 2025 차무혁 등장! 짠한형 레전드 찍고 간 소간지 클라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소지섭은 동료 배우 송승헌에 대한 미담을 풀었다.
그는 “그때 인천에 살고 있었는데 왔다 갔다 차비 아끼려고 승헌이 형 집에서 잤다”라며 “나한테는 은인 같은 소중한 사람”이라고 송승헌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소지섭은 지난 2004년 방영된 SBS 인기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를 떠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극 중 캐릭터가 나와 많이 비슷해 오히려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것 등 나랑 너무 닮았더라”라고 덧붙였다.
소지섭은 “그전까지는 돈 없어서 돈 벌려고 연기했는데, 연기를 안 해도 되는 작품은 처음이었다. 그런데 심적으론 힘들더라”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앞서 소지섭은 지난 2013년에도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어려웠던 가정사를 언급한 바 있다.
해당 방송에서 그는 “어머니가 하루에 3만 원을 버셨다. 500만 원에 30만 원 월세집에 살 때였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빚이 많았다. 누나도 결혼하기 전에 빚이 있었다. 정말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이었다”라고 말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6일 소지섭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 ‘광장’이 공개됐다.
댓글4
홍지현에디터야 제목이왜이러냐
진짜 무슨 생각으로 글씀??"?"
신아령
음.. 다들 연예인이 되어 돈을 밚이 벌자-- 이런 건가?
머
이따위로 어그로성 제목 쓰지마라
기레기야 이러려고 태어났니? 남 시간은 안 소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