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
유재석을 향한 유쾌한 폭로
“이미지만 미화돼 있다”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이 유재석을 향한 폭로로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SBS ‘틈만나면,’ 측은 “국민 MC 재석과 같이 걸으면 벌어지는 일. 재석봉(?)도 없애주고 버스도 발맞춰 가줌”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홍진경과 배우 이동휘가 ‘틈 친구’로 출연해 예측불가한 웃음을 예고했다.
이날 네 출연자는 비가 내리는 거리에서 우산을 들고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눴다.

유재석은 홍진경에게 “춥냐, 자켓 벗어드릴까요?“라고 물었고, 홍진경이 “괜찮다”라고 하자 “알겠다”라며 곧바로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홍진경은 황당해하며 “그럴 거면서 뭘 물어보냐. 바로 ‘알겠다’고 하면 뭐하냐”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싫다고 하시지 않았냐”라고 받아쳤다.
이후 유재석이 옷을 벗는 시늉을 하자 홍진경은 재차 사양했고, 유재석은 1초의 주저함도 없이 다시 자신의 옷을 입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자 홍진경은 “진짜 보면 제일 못됐다. 이미지만 미화돼 있다”라며 폭로성 농담을 덧붙였다.
한편, 홍진경은 지난 1993년 SBS 제 2회 슈퍼모델 선발대회 베스트 포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활약했고, 현재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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