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벌어진 충격 사건
승객이 택시기사 무차별 폭행
‘누구 찍었냐’ 묻더니 폭력 행사

부산에서 40대 택시 기사가 정치 성향을 이유로 손님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10일 SBS 단독 보도에 따르면 최근 택시를 운행하던 40대 남성 A 씨는 술에 취한 20대 남성 손님 B 씨에게 폭행을 당했다.
택시에 탑승한 B 씨는 다짜고짜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찍었냐’고 물었고, A 씨는 ‘정치는 잘 모른다’고 답변을 피했다.

이에 B 씨는 “민주당 아입니까? 파란색. 빨간 당입니까? 파란 당입니까?”라며 손찌검을 하기 시작했다. 이내 거친 욕설을 내뱉었고, 이는 폭행으로 이어졌다.
B 씨는 또 운전 중인 A 씨를 밀치면서 위험한 상황을 연출하는가 하면 무릎으로 머리를 가격하고 휴대전화로 내려찍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
이번 사건으로 A 씨는 머리가 찢어서 4바늘 이상을 꿰맸고, 수백 만원의 업무 차량 수리 비용을 지불하는 등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가해자 B 씨의 정확한 정치 성향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B 씨를 입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 특정 정치인을 향한 테러 시도가 이어지는 등 ‘정치 혐오’로 인한 사건·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어제(9일)는 이번 주말 이재명 대통령의 아들 이동호 씨 결혼식 현장에 찾아가 대통령 일가에 위해를 가하겠다는 테러 예고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경찰은 현재 해당 게시물 작성자를 추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160
꼴통부산
역시 이래야 꼴통 수구 부산시민이지 암요 ㅋㅋㅋ
이게 다 정치하는늠들이 저지른댓가 아이가 위에서 정치는 안하고 쳐싸우니깐 국민들이 뭘 배우겠냐고 정치하는 늠부터 싹다 쳐발라야돼
좌빨잡는남
어린노무새끼가 민주당깍넌 잘했네
젓가락세자 결혼식은 잘했나? 첫날밤에 젓가락 먼저 꽂겠지? 아니면 다른 여자에게만 젓가락을 꽂나?
어린시ㄲ 싹수가 노랗구만. 정신교육. 이참에 제대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