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여동생의 거침없는 폭로
“19금 비디오를 직접 만들었다”
김지민과 오는 7월 13일 결혼

개그맨 김준호의 여동생이 거침없는 폭로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미우새 남매들이 모여 유쾌한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이날 허경환 남매와 김준호 남매, 김승수 남매가 한자리에 모여 남다른 가족 케미를 뽐냈다.
허경환의 여동생은 “나 지민 언니 정말 탐났었다”라며 아쉬워했고, 허경환 또한 “지민이를 만났는데 오빠 (결혼식) 올 거지라고 묻더라”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준호는 와인을 엎겠다고 협박하며 “안와도 이상하다. 결혼식에 와라“라고 발끈했다.
이어 허경환의 여동생은 “오빠가 어렸을 땐 학씨였다”라며 “자고 있으면 다리털을 한 쪽만 밀기도 하고, 내가 오빠 이름을 빨간색으로 많이 썼다”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김준호의 여동생은 “우리 오빠는 19금 비디오를 직접 만들었다”라며 “‘아트 뮤비’라고 쓰여있는 비디오를 발견해서 봤는데 야한 부분만 오려 붙인 거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듣던 김준호는 “원래 나는 영화 쪽 일을 했었어야 돼. 지금의 어떤 숏폼이랄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김준호는 김지민과 2022년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팬들의 응원을 한몸에 받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오는 7월 1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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