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개그우먼’ 한혜영
생계를 위해 먹방 방송 중
이후 21kg 감량에 성공

‘미녀 개그우먼’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혜영이 과거 급격한 체중 증가와 먹방 방송에서의 고통, 그리고 다이어트 성공까지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줄여주는 비서들2’에 한혜영이 출연해 자신의 몸과 마음에 남은 상처들을 고백하며, 21kg 감량이라는 성과를 공개했다.
한혜영은 두 번의 출산과 임신중독증을 겪으며 체중이 127kg까지 늘었다고 밝혔다.
그는 “임신 중 60kg 이상 증가했고, 120kg이 넘으면서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거부당하기도 했다”라며 당시 상황의 심각성을 전했다.
결국 그는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수술 동의서에 서명한 뒤 출산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여러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여해 감량을 시도했지만 반복되는 요요와 대중의 냉혹한 시선에 자존감이 크게 낮아졌다고 털어놨다.
이후 한혜영은 생계를 위해 자극적인 인터넷 먹방 방송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찰 영상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기름진 음식과 함께 별풍선 미션을 수행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특히 방송 도중 화면 밖으로 사라졌다가 화장실로 뛰쳐나가 구토하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안겼다.
그는 “먹방 중 한번씩 나가서 토를 하고 와서 다시 또 먹는다. 이게 반복이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다이어트를 결심한 그는 키 165cm, 체중 89.7kg에서 68.8kg까지 감량했다.
무려 21kg 감량에 성공한 그는 한층 또렷해진 이목구비와 건강한 모습으로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