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 32바늘 찔렀다
성형 사실 폭로당해 결국 인정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

개그맨 최양락이 방송에서 성형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최양락·팽현숙 부부의 집에 개그맨 부부들이 모여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최양락과 이봉원은 외모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지혜는 “외모에 관한 이야기할 때는 자연의 상태에서 대결해야 한다”라고 직언을 던졌다.

이어 “두 분 다 솔직히 자연 상태는 아니지 않냐”라고 되물었다.
이 말을 들은 이봉원은 “성형이 아니고 정형이다”라며 “코를 높이진 않았다. 콧대만 넣었다. 콧방울은 내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양락은 눈 매몰법, 절개법 다 했다. 안면거상도 했다”라고 폭로했다.

이봉원의 폭로에 당황한 듯 웃음을 지은 최양락은 곧바로 성형 사실을 인정하며 “여기 쭉 당겨서 (한쪽 얼굴에) 16바늘씩 했다. 총 32바늘을 꿰맸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최양락은 1962년생으로, 1981년 M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그는 팽현숙과 1988년 결혼해 코미디언 1호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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