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파면 정식’ 女배우, 이재명 당선 후 남긴 ‘한마디’

배우 김규리 최근 근황
이재명 당선 후 SNS 글
과거 ‘윤석열 파면 정식’

배우 김규리의 SNS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규리는 4일, ‘제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이 당선된 뒤 SNS에 글을 남겼다.

김규리는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풍경. 시인과 촌장 ‘풍경’ 중에서”라는 멘트를 게재했다.

이와 함께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활짝 웃고 있는 사진도 올렸다.

이는 이재명 당선이 확정된 뒤 올린 사진과 글로, 정치적 소신과 관련됐다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김규리는 지난 4월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을 당했을 때도 소신이 담긴 SNS 글을 게재한 바 있다.

당시 김규리는 “파, 면”이라는 멘트와 함께 파를 올린 면 요리 사진을 게재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과 관련된 ‘밈’ 행렬에 동참했다.

‘파면정식’이라고 떠오른 이 밈은 앞서 한 이탈리아 식당에서 ‘파 면(Aglio Olio e Cipola Verde)’이라는 메뉴 사진을 올린 뒤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 의원에게 해드린 스페셜 메뉴. 파 면. 국민적 염원을 담은 퓨전 알리오 올리오”라는 설명을 남겨 화제가 된 밈이다.

한편 김규리는 본업에도 정치적 색깔을 잃지 않고 있다.

김규리는 최근 개봉한 영화 ‘신명’에 출연, 신비로운 힘을 이용해 권력을 쥐려는 한 여인 윤지희(김규리 분)와 그 위에 숨겨진 거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저널리스트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