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대통령 탄핵 찬성’ 가수 이승환
이재명 출구조사 과반 득표에 긍정 반응
“퇴보에서 전진으로”라는 문구 남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에 당선된 가운데, 가수 이승환이 전날 공개된 대선 출구조사 결과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승환은 지난 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지상파 3사(KBS·MBC·SBS)의 출구조사 화면을 공유하며 “퇴보에서 전진으로“라는 문구를 남겼다.
해당 화면에는 이재명 후보가 51.7%,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39.3%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앞서 이승환은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9일에도 파란색 상의를 입고 투표 인증 사진을 올리며, “다른 날보다 일찍 일어났다. 평화를 일구고 경제를 일으킬 유능한 일꾼을 뽑는다는 일념에 가슴이 일렁여서”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된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탄핵 찬성 입장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에 “우리의 헌법은 정교하고 우리의 민주주의는 굳건하다. 대한민국 만세”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4일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체위원회의를 열어 대선 개표 결과에 따라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했다.
이재명 후보는 49.42%, 김문수 후보는 41.15%,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34%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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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 범죄자 살인자를 너도 똑같은 인간이네 좌빠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