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이재명 당선 축하
위대한 국민의 선택
새로운 대한민국을 바라는 간절한 결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재명 후보의 당선 확실 보도 직후 축하글을 남겼다.
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자신의 공식 SNS에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국민과 함께 축하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위대한 국민의 선택“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총체적 국정 파탄과 나라를 뒤흔든 내란 행위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라고 단언했다.

또 “새로운 대한민국을 간절하게 바라는 국민의 염원이 모인 결과“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힘차게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보고 싶습니다“라며 “파탄난 경제와 민생을 살리고, 격랑의 국제질서 속에서 국익을 지키며 평화의 미래로 나아가길 바랍니다“라고 염원을 적었다.
마지막으로 “어느 것 하나 쉬운 일이 아니지만, 시대적 사명을 다해 낼 것이라 믿습니다“라며 “국민과 함께 이재명 정부를 응원합니다“라고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확신했다.

한편 전날(3일) 오후 11시 40분께 방송 3사는 이재명 후보에 대해 ‘당선 확실’로 보도했다.
자정을 넘긴 새벽 1시, 현 기준 전국 개표 상황은 74%를 넘어섰다.
1위는 이재명으로 48.4%, 2위는 김문수 43%다.
2위인 김문수 후보는 이날 오전 1시 30분쯤 기자 회견을 하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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