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끝내 ‘완주’ 약속 지켜
“그 자체로 새로운 역사 썼다”…
“국힘, 이미 본질 잃어”

‘완주’ 약속을 지켜낸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감격을 내비쳤다.
3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국민의 손으로 이 싸움에 마침표를 찍어달라”며 마지막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선거운동은 마치 명량해전 같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자금도, 조직도, 언론의 지원도 없이 시작했지만, 상식과 희망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여의도의 떠벌이들은 단일화할 거라 했고, 포기할 거라 했지만 우리는 약속을 지켰다”고 말했다.
이어 “당당히 대선을 완주한 그 자체로 새로운 역사를 썼다”며 완주의 의미를 부각시켰다.
이 후보는 “개혁신당이 이제 말뿐인 신당이 아니라 실제로 큰 선거를 치러낼 역량과 결기를 증명했다”고 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을 향해 “이미 본질을 잃었다”며 강도 높은 비판도 덧붙였다.
더불어 “윤석열·황교안·전광훈 연합세력은 더 이상 보수도, 정당도 아니다”며 “그들은 민주당과 싸울 의지도, 전략도 없이 공천과 당권만 탐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이 후보는 끝으로 “그래서 우리는 떠났고, 완주했으며, 이제는 국민이 이 싸움의 끝을 결정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21대 대선 개표는 오후 8시부터 시작되며, 자정 무렵 당선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댓글99
기사 클리을 말았어야 했네!
이런걸 기사라고...
준석아 민주당 도와주고 짤려라 너는 영원히 대통령 못 한다 ㅆ ㅃ
젓준석이라부르면 되나
헌터
정신나간 에디터 천지네 이런걸 기사라고
자네만의 정신승리면 인정하네만 이건 좀 문제가 크구만 자네도 국힘 만만치 않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