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 과거 SM 영입 제안 고백
“그룹 샤이니 멤버 제안”
“트로트가 너무 좋아 거절”

‘미스터트롯3’ 진(眞)에 오른 가수 김용빈이 샤이니 멤버 제안을 받았던 과거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명수가 인턴 예원과 함께 ‘미스터트롯3’의 진선미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자리에서 김용빈은 과거 SM의 전 총괄 프로듀서였던 이수만에게서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멤버 제안을 받았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김용빈은 “SM 이수만 선생님이 샤이니 그룹을 만든다고 (제안을 주셨다). 찾아갔는데 전 못 하겠다고 했다”면서 “트로트가 너무 좋아서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 고백에 MC 전현무는 “얼굴이 귀티 나게 생겼다. 완전 SM상이다”라며 외모를 극찬했다.
김용빈은 “(미스터트롯3)출연 당시 8주 연속으로 인기투표에서 1위를 했다. 이건 임영웅도 못 했던 기록이다”라며 인기를 실감했다.
이후에도 김용빈은 “요즘은 돈 쓸 시간이 없다. 찾아주는 곳이 많다. 얼마 전 화장품 광고도 찍었다”고 근황을 전하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음을 입증했다.

한편, 1992년생인 김용빈은 6살 때부터 트로트 신동으로 불리며 무대에 섰고, 국내외에서 트로트 가수로서 탄탄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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