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임라라♥손민수
차에서 초음파 보고 오열
쌍둥이 임신 소식으로 화제

인기 유튜버 부부 ‘엔조이 커플’의 근황이 보는 이들까지 눈물짓게 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enjoycouple’에 공개된 영상 ‘작았던 후둥이의 심장소리 듣는 날! 엄마의 심장은 타들어간 6,7주 차 [임신일기 4화] The Twins’ First Heartbeats’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영상에서 손민수는 임신 후 입덧이 심한 임라라를 위해 매저 역할을 자처하면서 애정어린 남편의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일을 같이하면서 싸울 일도 안 싸우게 되는 것 같다. 요즘은 아내를 케어하는 과정도 참 행복하다”라고 전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임라라, 손민수는 초음파 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았는데, 검사를 마치고 나온 임라라는 눈물을 쏟아 눈길을 끌었다.
임라라는 “화장실에서 얼마나 기도를 하고 들어갔는지 모른다. 엄청 걱정했다. 기대했다가 상처가 클까 봐 기대를 안 했다. 애들한테 미안했다”라며 오열했다.
손민수 역시 양호한 쌍둥이 초음파 사진을 보면서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한편 10여년의 열애 끝에 지난 2023년 결혼한 개그맨 출신 유튜버 ‘엔조이 커플’ 임라라, 손민수는 난임을 겪는 중이라고 밝혀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지난달, “저희 부부에게도 아기가 찾아와줬다. 꿈만 같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저희 기쁨이 다른 난임 부부에게 또 다른 좌절로 느껴질까봐 죄송스러운 마음도 크다. 그 마음을 너무 잘 알기에 언제나 기적과 같은 순간이 꼭 함께하길 늘 응원하고 기도하겠다”라며 쌍둥이 임신 사실을 밝혀 많은 이들의 축하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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