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유세 현장서 돌발 상황
군중들이 “나가라”라고 반복해
“40대 윤석열”이라고 외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최근 ‘여성 신체 훼손’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유세 현장에서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미디어몽구’, ‘민중의 소리’ 등의 영상에서는 이 후보의 유세 차량이 고려대 안암 캠퍼스 후문 쪽에 서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날 여성 선거운동원이 “이준석”을 크게 외치자, 고려대 부근에서는 “나가라”라고 소리치는 목소리가 들렸다.
이러한 상황에 선거운동원이 “(이 후보를 응원하는) 더 큰 목소리가 지금 필요하다. 젊은 40대 기수, 맑고 밝고…”라며 애써 수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 후보가 현장에 도착해 연설에 나섰으나, 군중들 사이에서는 “윤석열이나 책임져라”라고 외치는 목소리가 가득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 후보는 30일 중앙대 후문에서도 유세 활동을 이어갔으나, 그를 향한 반응은 여전히 차가웠다.
이날 일부 중앙대 학생들은 ‘혐오정치 조장하는 이준석은 물러가라’와 같은 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27일 치러진 제3차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를 향해 “민노당 기준으로 어떤 사람이 여성에 대해 얘기할 때 ‘여성의 OO나 이런 곳에 젓가락을 꽂고 싶다’ 이랬다면 이건 여성 혐오에 해당하느냐”라고 질문한 바 있다.
해당 발언이 전파를 타고 흐르자, 여러 시민단체와 법조계 인사들은 그를 상대로 고발에 나섰다.
또한 개혁신당 내에서도 탈당을 요청하는 인원들이 늘어났으며, 결국 이 후보는 당원들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 후보의 문제적 발언은 과거 논란이 됐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아들의 음담패설 관련 내용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댓글100
아직 모르시나본데 이준석이가 한 말들이 전국민이 시청하는 토론에 초ㆍ중ㆍ고 자녀들도 보고들었다는거에 국민 다수가 화가났던거야 그게 팩트라고~~
자식키우는사람 남의자식 욕하는거 아니다 내새끼는 나가서 무슨짓을 할줄알아? 부모니까 내새끼를 믿을뿐이지 내가 한말들 다시 나한테 돌아온다 관뚜껑 덮을 때까지 모르는게 인생사다
원작자는 따로 있는데 준석이가 매를 맞았네.
이준석이 민노당 후보에게 한 말은 이준석이가 하는 말이 아니고 이재명 아들이 한 말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을 뿐인데 주객이 전도되어 이준석이가 온갖 비난을 다 받은 것이다. 이준석 편은 아니지만 이것은 밝혀 주고 싶다. 이런 비난에 휩쌓였을때라도 합당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가 싶다. ^^
꼰대
패륜아 이제명 후보 아들이 한말을 이준석후보가 상기시켜준것이 뭐가 잘못된것인지 ? 많은국민들은 잘모르는 사실을 민노당.민주당.기준은 어떻냐고 물어본것이 혐오감이라는 허울을씌우는 사람들은 도대체 제정신인가?? 한심한 인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