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박미선 향한 그리움 드러내
“돌아오면 제가 정말 많이 챙기겠다”
지난 2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 중단

방송인 조혜련이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한 박미선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며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한 조혜련은 김신영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혜련은 존경하는 인물을 묻는 질문에 현재 건강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한 박미선을 언급했다.
그는 “언니가 너무 보고싶어서 제가 ‘고장난 타임머신’에 언니랑 했던 사진을 나열해서 편집해 올렸다. 언니랑 여행갔던 추억이 떠올랐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언니에게 사랑한다는 표현을 못한 것 같다. 언니가 더 건강하게 돌아올 건데 그때는 제가 정말 많이 챙기겠다”라고 다짐해 주위를 뭉클하게 했다.
김신영 또한 “저는 사실 표현을 잘 못하고 무뚝뚝함이 있는데, 미선 선배를 사랑한다”라며 “박미선 씨의 컴백, 살아있는 토크 너무 그립다. 다시 오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박미선은 지난 2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박미선이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라며 “심각한 투병 중은 아니며, 충분한 휴식 후 복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봉원과 박미선은 지난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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