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새로운 공약 발표
‘영부인의 국정 개입 차단’
‘관저 생활비 공개’

6.3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새로운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27일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 가족 비리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과거에는) ‘영부인’ 하면 떠오르는 말이 국민 삶을 보듬는 봉사와 희생이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인인) 육영수 여사님이 그랬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그런데 지금은 고가의 옷, 인도여행, 가방, 목걸이 등이 떠오른다고 한다”라며 현대 시대의 영부인의 모습을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런 영부인들의 모습에서 국민의 실망과 분노는 혀를 찰 정도”라며 “세간에는 ‘가방이 가니까 법카(법인카드)가 온다’는 조롱과 우려와 걱정, 한숨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해당 발언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를 통틀어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그는 대통령 가족 비리 근절을 위한 방안으로 △특별감찰관 즉시 임명 △영부인의 국정 개입 차단 △관저 생활비 공개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후보는 마지막으로 “국민이 선출한 사람은 오직 대통령이라는 원칙을 잊지 않고, 대통령의 부인과 가족 등 국민이 선출하지 않은 인사가 국정에 개입하는 일이 절대 없게 하겠다”라고 굳게 약속하며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는 오는 6월 3일 치러진다.
또한 사전투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댓글5
ㄴ
배급견 알바비 얼마받음?
2025.05.28 08:09:57 ㄴ 배급견 알바비 얼마받냐ㅋ?
논현일보 차단을 했는데 자꾸 튀어나오네
그래서 공약이 뭔데?
미친것들 지들이 건희 방패하다가 이제와서 헛소리를....참 몇천만원 수십억(주가조작)은 어물쩡.. 수백번 털어서 나온 밥값 7.8만원으로 쌩쇼....친일 매국 내란당의 후보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