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김문수에 ‘최종 선고’
“이번 선거에서 단일화 없어”
‘상승세’에 완주 의지 굳혔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는 없다’고 못 박았다.
27일 오후 2시 20분경 이 후보는 국회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를 요구하는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을 향해 “비상계엄의 책임 있는 세력과의 후보 단일화는 이번 선거에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그는 “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또렷하게 응답하겠다. 끝까지 싸워서 이기겠다”고 굳은 완주 의지를 전했다.
이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 김 후보와의 격차가 줄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추세대로라면 오늘 진행된 조사에서는 제가 김문수 후보를 뛰어넘을 것이고, 아마 내일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를 뛰어넘는 조사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그는 “김문수 후보로는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없다”며 “국민의 선택은 분명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이준석 후보는 지난 23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0%를 넘어섰고, 오늘(27일)까지 계속해서 두 자릿수의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당초 제기됐던 김 후보와의 ‘막판 급반전’ 단일화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이날 밤 8시부터 10시까지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들의 마지막 TV 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치 양극화 해소 방안’을 주제로 한 시간총량제토론과 공약검증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댓글40
강원도
나는 미래에 투자할 것 임. 이준석 후보 파이팅!
몸값 높이기 최후 발악. 문수씨 제발 떡하나 더 주시면 단일화 할께요...
고동열
정신 병원에나 가봐라
정신병원에나 가봐라
정확하게 잘못을 꼬집지 못하고, 태도가 별로니 싸가지가 없니 이런 식으로 뭉개서 비난하는 거 보면 딱 수준들 보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