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우일, 주거 침입죄 지적받아
“범죄 사실을 고백했다”
“썸네일을 이렇게 뽑아?”

개그맨 임우일이 방송 도중 주거침입죄(?)로 몰려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임우일이 일일 탐정으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임우일은 자신의 과거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는데, 이를 들은 남성태 변호사가 임우일을 향해 “주거 침입죄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데프콘 역시 “임우일 씨가 방송에서 처음으로 범죄 사실을 고백했다”라고 농담을 던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임우일은 당황해하며 “썸네일을 이렇게 뽑아?”라고 외쳐 웃음을 더했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는 예비 신랑이 돌연 사라진 예비 신부를 찾는 미스터리 실화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연에 따르면, 예비 신부는 잘 사는 집안의 딸로 미국 명문대 박사 학위까지 소지한 똑똑하고 미모의 여성이었다.

그러나 한밤중에 울린 핸드폰 진동 소리에 잠에서 깬 예비 신랑은 예비 신부의 옷 속에서 ‘세컨폰’을 발견했다.
이에 예비 신랑이 “왜 너 핸드폰이 두 개야”라고 묻자, 예비 신부는 “전 남자친구에게 몰카 사진으로 협박을 당하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며칠 뒤 예비 신부는 “컵라면을 사러 간다”라는 말만 남기고 자취를 감췄다.
이후 탐정단은 충격적인 사실들을 하나둘씩 밝혀내며, 사건의 전말을 파헤쳤다.
한편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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