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
당시 혀가 마비된 상태에서 토론
“약간 발음이 좀 꼬이는 게 그것 때문”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대선 TV토론과 관련해 “당시 혀가 마비된 상태였다”라고 밝힌 가운데,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선토론 끝난 지 언젠데 아직도 이준석은 토론장을 못 빠져나오고 약 핑계대고 있음ㅋㅋ”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지난 22일 채널A 유튜브 채널 ‘국회의사담 앵커스’에서 이준석 후보가 한 발언을 두고 이를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 후보는 해당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혀가 마비된 상태에서 토론을 했다”라며 “원래 목 아플 때 먹는 약이 있는데 더 강한 게 있다고 어떤 분이 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 이게 하니까 혀까지 얼얼하더라. 그래서 약간 발음이 좀 꼬이는 게 그것 때문에 그랬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본인 스스로 어제 토론 점수 몇 점 주시겠냐”라는 진행자의 말에 “불만족스럽다. 저도 나름 뭐 때리고 반박이 오면 재반박하고 다 할 기회가 있었는데, 이분이 침대 축구를 해버리니까”라고 평가했다.
이 같은 발언이 공개되자 온라인 상에서는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충분히 이해된다”라는 입장이지만, 다른 이들은 “토론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약 핑계로 돌리는 것 같다”라는 비판적 시선을 보이고 있다.
한편, 23일 오후 8시부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대선 후보 초청 2차 TV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가 나선다.
댓글7
개장수의 개구라
찟재명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개를 감옥보내면 대한민국은 평화롭습니다 좌파색끼들 혼내줄꺼야 돠지악마그룹
뭔약인지 알수 엄슴 혹시
무조건 핑계만.. 생각하고 있으니... 잘못되면 핑계. 핑계...
끝까지 남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