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尹 비화폰’ 실물 확보
“계엄사태 중 직접 사용… 포렌식 예정”
서버기록 복구로 통화·문자 내역 확인

경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최초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화폰 등 휴대전화 실물을 확보했다.
23일 경찰 특별수사단은 윤 전 대통령의 비화폰, 업무폰 등을 압수 및 임의제출 받았고, 대통령경호처 내 비화폰 서버기록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확보한 휴대전화는 비상계엄 사태와 체포영장 집행 당시 윤 전 대통령이 직접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휴대전화들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과 경호처 직원들의 비화폰 서버기록도 경찰 손에 들어갔다.
대통령의 비화폰 서버내용은 보안 문제상 이틀마다 자동 삭제되도록 설정되어 있다.
특수단은 경찰이 이달 초부터 합동 포렌식을 진행해 통화 기록과 문자 수·발신 내역 등 대부분의 기록을 복구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26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5차 공판이 진행된다.
업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재판에서도 지상으로 출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댓글3
계엄에필요했던강력한발언이라도진짜있어야지수장답게종북자파반국가세력들처켤식인데속이라도시원하게
조작이죠
무기징역 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