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원, 결혼 4년 만에 득녀
“잘 자라고 있어서 행복하다”
“지난달에 출산하게 돼”

배우 이시원의 득녀 소식이 뒤늦게 전해진 가운데, 그가 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0일 한국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이시원은 해당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출산 소식과 함께 근황 등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해당 통화에서 이시원은 “딸의 이름은 저랑 남편 이름 한 글자씩 따서 이름을 지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출산에 대해서는 “지난달에 출산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딸이 처음엔 저를 닮았는데 점점 남편을 닮아간다”라며 “남편하고 똑같아져 가고 있다. 하루하루 얼굴이 좀 바뀌는 것 같다. 너무 신기하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이시원은 “저 역시 건강하게 출산하는 것만 바랐는데 너무 다행이다. 아기가 너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이시원은 활동 재개에 대해서는 “조만간 활동을 시작하려고 한다”라고 답해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켰다.
그는 “지금 출산한 지 한 달 됐는데 이제는 살 만하다”라며 “지금이야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초봄에는 좀 힘들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앞서 같은 날 이데일리는 이시원의 득녀 소식을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이시원은 1987년생이며, 2012년 KBS1 ‘대왕의 꿈’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신의 선물-14일’, ‘미생’, ‘엉클’, ‘마에스트라’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시원은 지난 2021년 대학 동문 의사와 결혼했다. 최근 이시원은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에 출연해 서울대 출신의 명석한 두뇌를 인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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