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국, 악수 거부 이유 밝혔다
악수 거절하며 손으로 X 표시
“명백하게 의사를 표현해야 된다 생각”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가 최근 토론회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악수를 거절한 가운데, 그가 이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권 후보는 지난 1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라디오에서 권 후보는 김 후보의 악수를 거부한 이유에 대해 “(김 후보가 비상계엄을) 사과하지 않는데,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데 그 사람하고 악수를 하는 게 다시 또 그 사람한테 ‘나 이렇게 해도 괜찮아’라는 인식을 줄 것 같아서 명백하게 의사를 표현해야 된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대통령 선거 후보자 첫 TV 토론이 마친 뒤, 김 후보가 권 후보에게 악수를 청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그러나 권 후보는 이를 거절하며, 손으로 ‘엑스(X)’ 표시를 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권 후보는 이날 김 후보를 제외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는 반갑게 악수를 나눠 화제가 됐다.

이와 함께 권 후보는 토론 도중 김 후보를 향해 “윤석열 씨가 내란 우두머리란 사실을 인정하냐”, “내란 수괴 윤석열의 대리인 아니냐.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사퇴해야 하는 것 아니냐” 등의 공격적인 발언을 이어가기도 했다.
한편 이들의 다음 토론은 오는 23일(금요일) 진행되며, 사회 분야의 주제를 놓고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댓글4
제일바른후보자
급발진 경험자
저런수준이하인간이 대선후보라니....
권영국 쓰레기 무식론자 병신 ㅍㅎㅎㅎ
권성국이, 저런 무지한놈이 후보라니~, 인성이 글러 처먹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