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팬클럽 지지 선언
“그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
“가수 님의 복귀를 함께 준비”

가수 김호중이 상고를 포기해 2년 6개월이라는 징역형이 확정된 가운데, 그의 팬클럽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호중 팬카페는 지난 15일 “김호중이 오랜 시간 깊은 고민 끝에 오늘 상고를 포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그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하루라도 더 빠른 복귀를 위해 우리가 함께할 수 있는 일들을 끝까지 함께 해 나가는 것”이라며 김호중을 향한 지지가 변함이 없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흔들림 없이 중심 지키며 가수 님의 복귀를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선언했다.

앞서 같은 날 한경닷컴은 김호중이 오랜 고민 끝에 상고를 포기했다고 단독보도한 바 있다.
김호중 측은 이러한 뜻을 자신의 팬덤에게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김호중은 2심에서 받은 2년 6개월의 징역이 확정됐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해 5월 19일 오후 11시 44분경 서울 강남구 압구정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
이와 함께 그는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를 하도록 시킨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