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이재명 턱 끝까지 따라잡았다… 반전 근황

이재명, 따라잡히기 일보 직전
지지율 격차 ‘한자릿수’ 밖에 안 나
이재명 47%, 김문수 39% 응답률 얻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한자릿수’로 좁혀졌다.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후보 지지도’ 여론조사를 14일 공개했다.

해당 여론 조사의 결과로는 이 후보가 47%의 지지율로 1위에 안착했다.

이어 김 후보가 39%의 응답률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이로 인해 두 사람 간의 격차는 총 8%p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동일한 기관이 같은 매체에서 의뢰를 받아 같은 방식으로 지난 9일 진행했던 여론조사의 결과와는 정반대다.

지난 9일에는 이 후보와 김 후보 간의 격차가 28%p가 났지만, 나흘 만에 8%p로 확 줄어든 것이다.

또한 두 사람에 이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8%의 응답률로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아시아투데이가 의뢰한 이번 조사는 무선 RDD를 이용한 ARS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응답률은 7.8%(1만2942명 중 1004명)로 2025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