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
오랜만에 근황 공개
갑작스러운 활동 중단 이유 밝혀

배우 정유미가 한동안 중단됐던 유튜브 활동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정유미는 지난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여러분 건강히 잘 계시죠? 문득 안부를 너무 오래 전하지 못한 것 같아 이렇게 인사를 전한다. 저는 건강히 잘 지내고 있다”며 장문의 글로 근황을 알렸다.
앞서 정유미는 축구 콘텐츠 중심의 유튜브 채널 ‘그 유미 말고’를 운영해 왔으나 지난 3월 21일 이후 새 영상을 올리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유미는 “축구 지도자 자격증은 유튜브 제작진과 함께 도전하던 터라 혼자 하려니 쉽지 않아 일단 잠시 보류 중이지만 언젠가는 꼭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제작진과 함께했던 콘텐츠 준비 과정이 혼자 감당하기 어려워 중단하게 됐음을 밝혔다.

평소 축구 팬으로 알려진 정유미는 최근 “FA컵 결승을 앞둔 맨시티도, 또 지난 시즌 축구장에서 보냈던 시간을 생각하며 K리그도 챙겨보며 응원하고 있다”고 여전한 축구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이어 “갑작스럽게 유튜브를 중단하게 되어서 저도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구독자 여러분들과 저를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 안녕을 바라는 마음은 계속 이어지니 그 마음 담아 모두 하루하루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정유미는 지난 2020년부터 그룹 H.O.T 출신 가수 강타와 공개 열애 중이다.
강타는 지난 2019년, 과거 연인들과의 관계가 겹친 정황이 드러나며 ‘양다리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그의 전 연인 우주안이 실수로 강타와의 사적인 영상을 SNS에 올렸고, 이를 본 방송인 오정연이 의미심장한 글로 반응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같은 날, 정유미와 강타가 이미 2년째 교제 중이라는 열애설이 보도되면서 세 사람의 관계를 둘러싼 혼란이 커졌고, 일각에서는 ‘사각관계’ 의혹까지 제기되며 논란이 이어졌다.
이후 강타는 일부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정유미와는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교제를 이어왔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