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지뚫킥 출연진들과 재회
최다니엘과 딸 낳은 것으로 추정
광고 촬영 현장 공개했다

배우 황정음이 ‘지붕 뚫고 하이킥’의 출연진들과 재회한 현장을 깜짝 공개했다.
황정음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중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지붕 뚫고 하이킥’ 주요 출연진인 정보석, 최다니엘, 줄리엔 강, 진지희, 서신애 등이 한자리에 모여 광고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황정음 옆에 선 최다니엘이 어린 여자아이를 품에 안고 있는 장면이다.

이는 두 사람이 촬영 콘셉트에 맞춰 마치 ‘지붕킥’ 이후 결혼해 아이를 낳은 듯한 연출을 선보인 것이다.
이러한 드라마 속 가상의 러브라인이 현실처럼 이어진 듯한 따뜻한 분위기에 많은 팬들은 환호했다.
‘지붕 뚫고 하이킥’ 팬들은 “시즌2 늦지 않았어요. 얼른 나오길”, “둘이 너무 잘 어울림”, “역시 지정(지훈+정음)이었어” 등의 폭발적인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황정음과 최다니엘은 2009년 방송된 MBC 인기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각각 황정음과 이지훈 역을 맡은 바 있다.

두 사람은 극 중에서 달달한 러브라인을 선보이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황정음은 1984년생으로, 2002년 그룹 ‘슈가’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2004년 말 연기자 활동을 위해 그룹을 탈퇴했으며, 지난 2024년까지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황정음은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2016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2월 이혼소송 진행 중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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