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컨디션 난조로 ‘음방’ 불참한 현아
SNS서 팬들에게 감사 편지 전해
11일 ‘인기가요’ 정상 참여

최근 컨디션 난조로 음악 방송에 당일 불참했던 현아가 근황을 전했다.
11일 현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뭘 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생각하다가 엄마랑 같이 문구 숍에 다녀왔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현아는 “그대들이 주는 사랑에 비하자면 너무도 작고 또 초라하고 별것도 아닌 것처럼 보잘것없다고 느껴지기도 하지만 난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나누며 같이 지내고 싶어. 우리가 그랬으면 좋겠어”라며 팬들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용준형과 결혼 후 지난 30일 첫 싱글 ‘못(Mrs. Nail)’을 발표 후 지난 9일 KBS ‘뮤직뱅크’ 컴백 무대를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당일 갑작스러운 불참 소식을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아니 내가 뭐라고 이렇게까지 예뻐해 주나. 사랑해 주는 건가 싶기도 해. 나도 늘 나누며 살게. 항상 고맙고 사랑해 정말이야 고맙고 감사해. 우리 건강하게 행복하게 오래 보자”라고 덧붙였다.
컨디션을 회복한 현아는 11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 무대에 예정대로 출연해서 멋진 무대를 펼쳤다.
한편, 현아는 지난해 10월 그룹 하이라이트 출신 가수 용준형과 결혼해 여러 논란을 불러왔다.
용준형은 2019년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인 정준영과의 1:1 메신저로 불법 음란물을 받고 부적절한 언행을 내뱉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하이라이트를 탈퇴했다.
게다가 그는 현아의 절친이었던 故 구하라의 전 연인으로 현아와의 열애 사실 공개 이후 팬들의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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