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SNL7’서 19금 연기
김원훈 중요부위, 발로 마구 문질러
누리꾼, “선 넘었다… 이건 성추행”

배우 문채원이 ‘SNL 코리아’ 시즌7 출연으로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7에서는 문채원이 여섯 번째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문채원은 ‘캥거루 연애’ 코너에서 어릴 적 소꿉친구 김원훈을 재회한 상황을 연기했다. 두 사람은 파격적인 19금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원훈은 편하게 체육복 바지로 갈아입으라는 문채원 말에 바지를 벗다가 문채원이 지켜보는 모습에 화들짝 놀랐다.
이를 본 문채원은 “우리 어릴 때 다 벗고 같이 목욕하고 그랬는데 뭘 그러냐. 그런데 너 많이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문채원은 곧이어 김원훈에게 침대에 누워보라고 했고, 그가 눕자 허벅지 등을 만지기 시작했다.

이내 김원훈 중요부위에 발을 올린 그는 “1단, 2단, 3단!”이라고 소리치며 발로 그곳을 마구 문질렀다. 이에 김원훈은 “너 미쳤냐”며 당황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문채원은 맥주를 뒤집어 쓴 김원훈을 수건으로 닦아주던 중 다리 사이를 문지르기도 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이건 선 넘었다”, “SNL 아이디어 떨어지니까 점점 저급해진다”, “눈살 찌푸려진다”, “성별 바뀌었으면 벌써 PD 징계 받고 방송 폐지됐을 듯”이라고 입을 모았다. ‘성추행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다.

SNL은 얼마 전 배우 김사랑 편에서도 ’19금’ 연기로 입방아에 오른 바 있다.
당시 김사랑은 신동엽 입을 거친 음료를 빨대를 통해 입으로 받았고, 이는 다시 김원훈 입으로 들어가 충격을 안겼다.
한편, 문채원은 과거 촬영장에서 “모기 물리기 싫다”고 스태프들을 빗속에서 기다리게 만든 사실이 폭로되면서 갑질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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