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국민의힘 의원
탈당 선언한 심경 밝혀
“고민을 많이 했던 일이다”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 탈당을 선언한 가운데, 그가 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김 의원은 8일 ‘뉴스토마토’의 코너 ‘김현창의 창’에 출연해 김창현 연구원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 의원은 탈당한 후의 심경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던 일이다. 많이 되돌아보고 정말 고민을 많이 한 후에 결정을 한 일이라서 좀 담담하게 탈당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김창현 연구원장이 “의원님의 운명이 뒤집어지는 순간이 바로 작년 12월 3일 윤석열의 쿠데타인데 사실 그 쿠데타는 윤석열의 운명도 바뀌었지만 의원님의 운명도 바뀐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튼 국민의힘은 계엄 해제 표결에도 동참하지 않았고, 또 국민 앞에 사과하지도 않았다. 이것이 김 의원님을 견딜 수 없게 만든 가장 큰 동인 중의 하나였겠죠?”라고 물었다.
이에 김 의원은 “괴로운 것은 얼마든지 견딜 수가 있다. 그런데 도저히 견딜 수 없는 부끄러움이 너무 컸다”라고 답했다.
한편 김 의원은 같은 날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했다.

이날 그는 “오늘 탈당을 결정했고 이후 더 많은 고견을 듣고 더 깊이 생각해 오직 국민께 도움 되는 결정이 무엇인지를 기준으로 정당 입당 또는 그 밖의 정치 행보에 대한 의사를 결정하려 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기회가 된다면 이재명·이준석 등 대선 후보님들과 만나 현안 해결과 나라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댓글4
정신병자많네 여기댓글다는 인간들중에
난 김상욱 너의 말과 행동이 더 부끄럽다 가라~~~ 역시 좌파는 국힘에 남아 있으면 안되지 그럼~~~
정당한권한 무식한 쌔끼
계엄이 잘못됬어야 사과를 하지 제대로 대통령 권한을 이행 한 것인데 왜? 사과를 해? 무력행사하고 국민께 피해를 입힌 것도 아닌데 모든 것을 바로잡으려고 하신 당연한 권한이다 이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