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김종민·심현섭 결혼식 참석
200만 원의 축의금 냈다고 밝혀
“현섭이는 내 친구, 종민이는 자주 보는 후배”

방송인 김구라가 최근 참석한 심현섭과 김종민의 결혼식에서 총 200만 원의 축의금을 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김구라의 청라 집 ‘2026년 XXXX만원?'”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구라는 결혼식 참석과 관련된 일화를 털어놓으며 축의금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김구라는 “일요일에 심현섭 씨와 김종민 씨의 결혼식 두 곳을 다녀왔다”라며 “딱 까놓고 말하면 축의금으로 200만 원 정도가 나갔다”라고 밝혔다.

그는 “200만 원이면 굉장히 큰돈 아닌가. 복합적인 게 있는 거 같다. 사람들이 나에 대한 시선, 내가 어느 정도 사이즈가 있는데. 내가 겨우 30만 원 하고 이러면 좀 그렇지 않냐”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축의금이 또 그런 게 있다. 남하고 비교한다. 거기 윤종신·강호동 이런 사람들이 온다. 최소한 그 정도 할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나도 사실 웬만하면 30만원, 조금 더 가까우면 50만원 하는데, 현섭이는 내 친구이고 종민이는 자주 보는 후배이니까 (그렇게 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구라는 김종민의 신라호텔 결혼식을 언급하며 “기본적으로 음식값이 20만 원이 넘는다. 거기서 결혼하는 데 최소 3억원에서 5억원이 든다고 한다. 일단 거기는 축의금을 30만 원은 받아야 예의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0일 개그맨 심현섭은 11세 연하의 정영림 씨와 결혼식을 올렸고, 같은 날 오후 가수 김종민은 11세 연하의 예비신부와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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