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유족 측 기자회견 진행
7일(오늘) 오후 2시 진행된다
“이번 사안은 매우 심각한 사안”

배우 고(故) 김새론 유족 측이 배우 김수현을 상대로 다시 한번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故 김새론 유족의 법률대리인인 부지석 법무법인 부유 대표변호사는 7일(오늘)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김수현 배우의 중대 범죄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해당 기자회견에는 부 변호사를 비롯해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도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7일 ‘김수현 중범죄’ 폭로 기자회견이 열린다”라고 예고한 바 있다.

이어 “그 이유는 저희 기자회견 내용을 보시면 아시게 될 것이다. 이번 사안은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고 강조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故 김새론 유족 측은 지난 3월부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총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었다”라고 주장해왔다.
이와 함께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두 사람이 연인이었을 당시 사진들을 공개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김수현 측은 故 김새론이 성인이 됐을 때부터 교제했다며, 미성년자 교제설에 대해 쭉 부인했다.

그럼에도 해당 의혹이 쉽게 사라지지 않자, 김수현 측은 기자회견을 열어 거듭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수현은 현재 故 김새론 유족과 가세연 등을 상대로 약 120억 원 가량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또한 그는 광고 계약을 맺었던 여러 업체에게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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