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류필립과 연기력 뽐내
“이혼해도 할 말 없지”
유머러스한 연출에 반응 폭발
가수 미나가 남편 류필립과의 영상으로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미나는 지난 1일 자신의 소셜 미디에 “이혼해도 할 말 없지”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남편 류필립과 함께한 영상 하나를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두 사람은 차량에 나란히 앉아 있다가, 류필립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My Love 2‘라는 이름의 연락처로 전화가 걸려오며 긴장감 넘치는 상황이 연출됐다.
영상 속 미나는 휴대폰 화면을 바라보며 의심스러운 눈초리를 보였고, 류필립은 당황한 듯 고개를 돌려 미나를 살폈다.
이어 류필립은 앞을 응시하다 급히 운전대를 돌렸고, 이어 한 차량이 높은 곳에서 추락하는 장면으로 전환돼 마치 두 사람이 탄 차량이 떨어지는 듯한 구성으로 마무리됐다.
이 영상은 실제 상황이 아닌 유머러스한 연출을 더한 콘텐츠로, 두 사람의 현실 부부 케미와 리액션이 눈길을 끌었다.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저장된 이름을 본 순간 당신은 끝났다”, “사이좋은 커플”, “연기력 최고”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나는 17세 연하 류필립과 지난 2018년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현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