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끄떡없는 지지율… ‘차기 대통령 1위’ 압승

이재명, 여론조사 싹쓸이
차기 대통령 적합도서 1위
3자 대결구도서도 1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8~30일까지 조사한 후 지난 1일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 후보는 국민의힘 및 개혁신당 후보들과의 ’3자 대결 구도’에서 압도적인 표를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후보는 한동훈 국민의힘 후보(24%)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6%)와의 경쟁에서 45%의 지지율을 얻었다.

또한 이 후보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25%)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8%)와의 대결에서는 46%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뿐만 아니라 이 후보는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도 당당히 1위에 등극했다.

그는 해당 조사에서 46%의 지지율을 얻었다.

뒤이어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31%, 한동훈 후보가 26%, 김문수 후보가 25%의 응답률을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4개 여론조사 기관(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이 매주 두 곳씩 돌아가며 실시하는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다.

해당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9.3%,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N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