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변준필 결혼식 현장 공개
폭우 탓에 하객들 모습 보이지 않아
“나 잘못 살았구나” 초조한 마음

배우 강은비가 결혼식 당일 폭우 탓에 하객들이 모습을 보이지 않자 초조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2일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측은 강은비와 변준필의 결혼식 현장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 강은비는 17년 연애 끝에 부부가 된 남편과 함께 출연했다.
강은비의 남편 변준필은 방송 출연이 처음이라고 밝히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애정 어린 시선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결혼 기사가 난 뒤 연락 온 사람이 있냐’라는 제작진의 물음에 강은비는 “제가 사실 (연예계 지인들과) 연락을 안 하기도 했고, 핸드폰을 없애면서 번호도 날아갔다”라고 털어놨다.
결혼식 당일, 갑작스러운 폭우 속에 하객들이 제시간에 도착하지 않자 강은비는 불안한 심경을 숨기지 못했다.
결혼식 시작을 20분 앞둔 시점까지도 하객들은 도착하지 않아 긴장감이 감돌았다.

강은비는 “원래 다 이렇게 늦나?”라며 초조하게 핸드폰을 확인하고, “괜히 좌불안석인 거다. 너무 불안했다. 내가 잘못 산 건가. 나 잘못 살았구나“라는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강은비는 과거 온라인상에서 ‘얼짱’으로 유명세를 얻었던 변준필과 지난달 5일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강은비는 “17년의 시간을 함께 보내다가 드디어 결혼을 결심했다. 이제 하나가 아닌 둘로 열심히 살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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