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후보
온라인 언급량 1위 차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국민의힘 대선 경선 기간 동안 한동훈 후보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에서 높은 언급량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2일 빅데이터 심층 분석 서비스인 ‘썸트렌드’는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국민의힘 3차 경선에 진출한 후보들의 언급량을 분석했다.
온라인 언급량에 따르면, 한 후보는 총 8만6953건으로, 김문수 후보의 4만4650건을 크게 앞섰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접수를 마감한 지난달 15일에는 한 후보가 3579건, 김 후보는 3122건의 언급량을 보였다.
이후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한 지난달 16일을 제외하면 경선 기간 내내 한 후보는 대부분의 시점에서 우위를 유지했으며, 특히 19일과 20일 토론회를 거친 후 언급량이 가파르게 증가했다.
지난 25일 열린 2차 경선 맞수토론 당일에는 한 후보의 언급량이 8511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서 한 후보 캠프는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한 실무형 홍보실을 새로 꾸리며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최근 유튜브를 중심으로 일상적인 주제를 다룬 생방송 콘텐츠를 매일 선보이며 지지자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한편, 대법원은 지난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해 일부 발언이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해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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