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택시 운전 자격’ 도전
“열심히 하면 월 천을 벌 수 있나 보더라”
졸음을 참으며 공부에 몰두하는 모습

방송인 정가은이 택시운전 자격시험 접수를 마치고 본격적인 도전에 나섰다.
28일 유튜브 채널 ‘원더가은_정가은’에는 “대망의 택시 자격 시험 신청.. 근데 뉴진스 ㄷㄴㅇ 이 거기서 왜 나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가은은 최근 연극 준비로 인해 공부할 시간이 부족했음을 털어놨다.
그는 “오늘 접수할 거다. 접수하면 날짜가 정해지지 않냐”라며 “발등에 불 떨어지면 또 열심히 한다. 연극 대사는 90% 외웠기에 좀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그는 “요즘에 운전 안 하고 대학로 나갈 때는 지하철을 이용하다 보니 그 안에서 공부할 수 있다”라며 공부 의욕을 불태웠다.
시험 접수를 위해 운전 자격 조건과 준비물을 꼼꼼히 확인한 뒤 17일 구로에 위치한 시험장으로 접수를 완료했다.

인터넷을 통해 관련 정보를 많이 찾아봤다는 정가은은 “열심히 하면 월 천을 벌 수 있나 보더라. 월 천이 요즘 대기업에서도 못 번다”라며 택시운전이라는 직업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지하철역, 식당, 미용실 등 다양한 장소에서도 졸음을 참으며 공부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여 진심 어린 노력을 전했다.
한편, 정가은은 지난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저 택시 운전 자격시험 치러 왔어요”라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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