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멤버 웬디,
과거 캐나다 유학 시절
오바마 대통령 상 받았다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웬디의 과거 캐나다 유학 시절이 화제다.
초등학교 5학년까지 한국에서 살았던 웬디는 캐나다의 브록 빌이라는 도시에서 영어 적응 기간을 거치고 토론토로 전학을 갔다.
이어 2006년부터 미국 미네소타의 기숙 사립학교를 우리 나라로 치면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인 7학년부터 9학년까지 다녔다고 한다.
같은 학교를 다니던 친언니가 졸업한 후 캐나다로 이민을 갔고, 토론토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다양한 환경에서 자라온 웬디는 과거 유튜브 ‘피식대학-피식쇼’에 출연해 미국에서 학교를 다녔던 시절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웬디는 “GPA가 좋아서 오바마 대통령이 준 상장을 받았다”며 “선물은 없었고 종이 위에 오바마의 서명이 적혀있었다”고 전했다.
웬디의 성적표에는 GPA 3.93으로, B+를 받은 고대사를 제외한 모든 과목이 A였으며 학창 시절 수학을 가장 좋아해서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열린 수학경시대회에서 5등을 했다”고 밝혔다.
이 뿐만 아니라 1년에 한 명에게 주는 대상인 학교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미국은 한국과 달리 대학교처럼 자신이 수강할 과목을 선택하는데, 매학기 학점 3.85 이상인 우수학생으로 뽑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웬디가 학교를 다닌 미국 미네소타 주는 미국 내에서 교육 여건, 학업 수준 등이 최상위권에 속하는 지역이며, 특히 언어능력도 뛰어나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총 4개 국어를 할 줄 아는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더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