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사 최초 공개한 윤현민
“3살 때 부모님 이혼→父 재혼”
친모+새어머니 공개 ‘눈길’

배우 윤현민이 가정사를 최초로 공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윤현민이 새 멤버로 합류해 안타까운 가정사를 밝혔다.
윤현민 말에 따르면 3살 때 부모가 이혼했고, 이후 아버지의 재혼으로 두 명의 어머니를 갖게 됐다고.

그는 이번 방송을 통해 친모와 새어머니를 모두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새어머니에게도 ‘어머니’라고 부른다는 그는 아버지가 아팠을 당시 새어머니가 친모와 만날 수 있게 해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의 친모 역시 ‘어버이날’을 맞아 “어머니(새 어머니)한테 선물 갖다 드려라. 항상 예의 바르게 하고!”라며 도라지 정과 선물 세트를 챙겨주는 등 거리낌 없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서장훈은 “어릴 때부터 새어머니와 살았으면 몰라도 이런 관계는 드물다”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윤현민은 새어머니를 만나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고, 그러자 새어머니는 “나는 뭐 해드린 것도 없는데 받기만 해서 어떡하냐”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날 윤현민은 이복동생이 결혼을 앞두고 있다며 축가를 맡기로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윤현민은 야구 선수 출신으로 한화, 두산을 거쳐 지난 2008년 은퇴했다.
이후 배우를 꿈꿨다는 그는 2010년 대학로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통해 전격 데뷔, 현재 지상파와 뮤지컬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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