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연상연하♥’ 톱배우 부부 탄생… ‘커플 연기’하다 눈 맞아 결혼

배우 우지현, 이태경 결혼
영화서 만나 실제 부부됐다
“서울 모처서 26일 결혼식”

배우 우지현과 이태경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우지현 소속사 눈컴퍼니는 지난 27일 “우지현이 이태경과 전날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개봉한 영화 ‘내일의 연인들’에서 연인 관계를 연기한 바 있다.

작품 속 인연이 실제 부부로 이어지면서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우지현은 1986년생으로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14년 영화 ‘새출발’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반의 반’, ‘유괴의 날’, ‘거래’, ‘경성크리처’와 영화 ‘데시벨’, ‘야당’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쌓았다.

1991년생인 이태경은 지난 2018년 영화 ‘너의 극장에서’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영화 ‘혜옥이’, ‘고속도로 가족’, ‘픽션들’, ‘룩앳미 터치미 키스미’,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등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이태원클라쓰’, ‘지리산’, ‘군검사 도베르만’,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우지현과 이태경은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탄탄한 연기 경력을 쌓아왔고, 이번 결혼 소식으로 팬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