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매니저가 결혼설 믿어
“10월 7일 스케줄 비워야 하냐”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인 김숙이 구본승과의 결혼설을 다시 한 번 언급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03회에서는 김숙이 최근 불거진 결혼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사당귀’ 때문에 결혼 기사가 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심지어 매니저가 물어봤다”라며 “10월 7일 스케줄 비워놓아야 하냐더라. 결혼 날짜를 정해줘서”라고 당황스러운 상황을 전했다.

이 말을 들은 전현무는 “댓글은 좋더라. 응원한다더라”라고 김숙을 위로했다.
그러면서 전현무는 본인 역시 유부남으로 기사가 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알고보니 유부남’, ‘나혼산에서 마음 접었다’라는 기사가 났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지난 13일 방송된 ‘사당귀’에서 박명수는 구본승과 김숙에게 “(두 사람) 10월 7일 결혼하는 걸로”라고 확정 지은 바 있다.

이후 구본승과 김숙 사이에서는 결혼설이 불거지게 됐다.
한편 김숙은 지난 3월 종영된 KBS Joy, KBS2 ‘오래된 만남 추구’에 구본승과 함께 출연해 핑크빛 로맨스를 자아낸 바 있다.
해당 방송에서 두 사람은 최종 선택까지 하며, 많은 팬들의 응원과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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