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김민희♥홍상수,
혼외자 아들과
외출 포착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함께 외출에 나선 근황이 포착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기도 하남 미사호수공원에서 산책 중인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 그리고 생후 한 달 된 아기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따뜻한 봄날, 유모차와 함께 아기를 안고 산책을 즐기고 있었으며, 아이의 얼굴을 햇볕으로부터 가리려는 홍상수 감독의 모습과 이들과 함께 있는 중년 여성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앞서 김민희는 지난 8일 경기도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별다른 공식 입장 없이 조용히 출산 소식이 전해졌고, 이후 하남시 소재 산후조리원에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외출 사진을 통해 이들의 가족 근황이 처음으로 공개되며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이후 10년 가까이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사랑하는 사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힌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여러 작품을 발표하며 해외 영화제를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2016년 법적 배우자와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나, 2019년 최종 기각 판결을 받으며 현재까지 혼인 관계는 유지 중이다.
김민희는 올해 43세로 첫 아이를 출산했으며, 홍상수 감독에게는 기존에 성인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상수는 현재 법적으로 다른 배우자와의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홍상수의 가족관계등록부에는 법적 배우자와의 관계는 그대로 유지되며 김민희와의 아이는 별도로 혼외자로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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